낮과 밤이 다른 그녀, 갑자기 이별을 선언하는데, 왜 마지막 회 전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 (끝맺음)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그녀, 임진은 계지웅에게 이별을 알렸다.
“우리 헤어진다.
” 이게 마지막 회 전에 일어나는 일일까? 임진은 결국 자신의 입으로 진실을 밝히지 못했다.
오히려 계지웅이 새벽에서 아침으로 변하는 순간, 임진에서 임순으로 변하는 과정을 직감적으로 보았다.
그녀는 책임을 지겠다고 말하며 헤어지자고 했다.
지금 당장은 시급한 일이 아니잖아? 머리를 맞대고 알아내야 할 게 너무 많잖아. 그 후 그녀는 부모님께 자신이 임순의 몸으로 들어간 미진이라는 걸 밝히고, 엄마와 아빠에게 자신이 어떻게 변하는지 보여준다… 이제 단 한 회만 남은 낮과 밤의 여자 15화 줄거리를 살펴보자.
공기철(=공은심)이 아버지 목숨을 위협하자 미진은 혼자 도망가고, 공은심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쓰러진다.
뒤늦게 미진이 위험하다는 것을 깨달은 도가영은 경찰에 신고하고, 가영이 알려준 주소가 미진이 과거 살인범을 만났던 곳임을 깨닫고 그곳으로 도망간다.
하지만 미진은 핸드폰만 남기고 사라진다.
깨어난 미진은 “네가 우리 이모 죽인 거 맞지?”라고 묻는다.
숨바꼭질에 갑자기 흥미를 느낀 공은심은 “꽉 숨어”라고 말해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공은심이 미진을 죽이려던 순간, 그녀는 “과거에 내가 죽인 임순이”를 보고 망설였고, 그 순간 임순이 그녀에게 주사기를 꽂아 생명을 구했다.
그때 나타난 고양이를 쫓던 계지웅은 임진을 발견하고, 그 사이 해가 뜨고 넘어진 미진을 꼭 껴안는다.
공은심의 집에서 양귀비꽃과 두 시체가 발견된다.
한 명은 계지웅의 엄마로, 손에 플라스틱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었다.
계지웅은 엄마의 시체를 보고 울음을 터뜨린다.
임청(정영주)도 전화를 받고 경찰서에 가서 수사를 한다.
계지웅의 엄마는 공기철 연쇄살인사건에 연루돼 사건에서 제외된다.
탁 검사의 배려로 범인을 심문하는 지웅은 공기철의 헛소리에 더욱 격노한다.
한편 임순은 계지웅의 전화를 피하지만 결국 지웅이 찾아온다.
지웅은 왜 자신을 피하느냐고 묻고, 그녀가 할 말이 있다며 머뭇거리자 지웅이 먼저 입을 연다.
“그 미진이 임순이야? 아니면 임순이 임미진이야?” 그리고 왜 말하지 않았냐고 묻자, “어떻게 말해야 할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야… 그녀가 죽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함께 일할 기회도 없었을 거야”라며 눈물을 흘린다.
계 검사가 자신을 보호하지 못해 사과하자, 그녀는 “내 행동에 책임을 지겠다”고 말한다.
우리 헤어져요.” 그녀는 이별을 알린다.
엔딩은 엄마와 아빠가 임순에서 미진으로 바뀌는 모습이 나온다.
최종회. 최진혁은 자신과 헤어진 정은지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실수에 대한 책임을 지기를 끝없이 기다린다.
공기철(=나옥희)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탁춘희는 임지진을 증인으로 요청한다.
결국 두 사람의 이별을 받아들인 계지웅은 서한지사를 떠나 서울로 향한다.
엔딩은 서울지사에서 재회하는 것일까? 아직 풀어야 할 단서들이 많은 듯하다.
최종회에서는 어떻게 그려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