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는 1일차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텐데 죄송합니다.
내 몸이야

아무것도 하지 않는 첫날입니다.

처음에는 바로 할 수 있는 운동인 줄 알고 바로 팔굽혀펴기를 시작했습니다.
100 목표. 10으로 나누면 100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점점 무거워지는 건지 약해지는 건지 궁금해서 50 정도 하고 멈췄다.
왜 50이 아니고 50 정도냐고 묻는다면 대답하는 것이 당연하다.
집중이 안 돼서 50까지 제대로 셀 수도 없었다.
15~20분 정도 한 것 같은데 20분도 집중이 안되네요. 내일 녹음하자. 지금 나를 믿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으니까.


쓰다듬기를 즐길 때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그 후 뒷산까지 반려견 풍이를 산책시켰습니다.
아파트 단지 옆문으로 나오면 바로 앞에 공원 입구가 있고 공원을 조금 오르면 뒤에 산으로 이어지는 다리가 있다.
공원과 그 너머 산으로 이어지는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길입니다.
예전에 이용했던 공릉천+체육공원 산책코스도 꽤 괜찮은데 요즘은 날씨가 안 좋을 때만 갑니다.
오르막길이 만물의 넘치는 에너지를 빼내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기 때문이다.
평지에서는 Possible을 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크로마키는 처음이라 기대되네요

그런 다음 집에서 녹음하기 위해 일부 오디오 및 카메라 설정을 설정합니다.
얼굴이 빨개진다 흠… 평소에 좀 화끈한 편인데. 작은 것 하나하나를 스스로 만들어가며 인간답게 살았으면 좋겠다.
내가 어쩌다 이지경이 된 건지… 빨리 여기서 나가야겠다.

내일 일어나자마자 풀업을 하자. 풀업도 100도 도전입니다.
후에 산책을 가십시오. 아까 잊고 있었는데 뒷산을 걷다보면 마주치게 된다.
하체나 유산소 운동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경사길도 천천히 걷는 편이다.
내가 뛰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니 그냥 좋아하고 달린다.
지치면 어쩌지… 식물 사진 몇장 찍어두고 가보자. 천천히 글을 써도 사진은 남겨야 하지 않을까요? 포함할 ppt를 만들어야 합니다.
식후 30분이 지나면 준비에 집중하자. 제 생각에는 30분만 집중해도 제 자신이 신기한 것 같아요. 첫째, 하루 30분이라도 최선을 다하자.

여기에 넣고 여기에 붙일게요

할 수 있어요.

모자란 눈 앞머리 레드웅 유능한 형아 갑시다

내일 무엇을 할까

1. 운동 – 풀업 100회(물론 도움이 필요함)

2. 걷다 – 나는 항상 뒷산을 걷는다

3. 식물 사진 찍기

4. 녹음용 PPT 제작 (30분)

마지막에 너무 대충 썼나 봅니다.
다음에는 더 집중하고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자. 안녕히 가세요.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