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매물도

좋은 소매 너무


예전부터 소매물도의 풍경을 보고 싶었다..

사진 동호회들이 자주 찾는 단골 목적지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가보지는 못했다..백령도에서 일본 대마도를 거쳐 울릉도로,독도를 포함해 내가 가본 많은 섬들 중 소매물도는 빠졌다..

섬 여행에서 가장 힘든 건 날씨인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방문할 수 있었던 건 하늘 덕분인 것 같아요..상쾌한 아침 공기를 들이마시며 전주를 떠났다..

가는 길에 버스 창 앞에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강가의 이른 진달래, 산자락에 소금을 뿌린 듯 하얀 풀꽃이 피었습니다..MP3 위치의 음악 장혜리의 찬양곡을 들으며 통영고개와 거제의 저구항에 동시에 도착했다..

내가 도착했을 때 소매물도에는 많은 피크닉 파티가 있었다..정기 여객선을 타고 드디어 소매물도에 도착했다..저구항에서 유통물품까지 배편으로 50소매물도에 도착해 봄바다의 상쾌한 내음을 맡는다..

통영시 한산면에 속한 소매물도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섬으로 발전하고 있다..원래 열일곱 가족이 있었다고 한다..중국 진나라의 진시황제(秦始皇帝)는 중국 봉래(峰來)의 팔선구(八仙地)에 살았다. 불로장생의 약초를 찾기 위해 전령을 세계 각지로 파견하고, 그 전령이 소매물도를 지나 그 아름다움에 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늘은 맑고 바다는 바람 한 점 없이 푸르렀고 정말 놀라운 섬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다음에 바다가 보이는 조그마한 민박에 오면 하루 묵기 두려워서 게스트하우스 전화번호도 인증사진으로 남겼습니다..

내가 언덕을 올랐을 때 지금은 문을 닫은 작은 학교가 있었다..옛날에 여기에서 웃는 아이들이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폐쇄된 학교 안에는 울창한 동백나무 숲이 있었다.. 언덕에서 바다풍경을 잠시 느끼며 등대섬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등대섬을 건너기 위해 썰물이 되어서 가능한 일이었다..이것을 고려하여 여행을 준비한 사람에게 매우 감사합니다..바닷길이 갈라지는 자갈밭에서 모세의 기적을 목격하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나무 데크 계단을 한참 올라오면 하얀색의 아름다운 등대가 서 있다..낭만이 살아 숨 쉬는 아주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오늘은 놀토인데 와이프랑 못가서 아쉬웠어요..(아내가 교회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등대섬에 올랐을 때 그녀는 저 멀리 남진아로 향하는 바다가 파랗게 퍼졌다..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했으나 물이 들어오기 전에 등대섬을 떠나야 한다는 부담감에 아쉬움을 안고 등대섬을 떠났다..

이번에는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등대섬의 모습을 영상으로 직접 담기 위해 망태봉에 오르기로 했다..망태봉은 가파른 산길이다. 10위로 올라가면 됩니다.망태봉에 올라 등대섬을 직접 볼 수 있는 절경이었다..나는 많은 증거를 했다.좋은 사진이 생각났습니다..망태봉 정상에서 아는 남녀와 아주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나는 망태봉을 떠나 언덕 위 폐교로 돌아갔다..놀이터에는 작은 연못과 한국 고유종으로 한국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흰 민들레도 있었습니다..디카에 연장링을 달아 예쁜 민들레 사진도 찍어봤습니다..민들레는 수줍게 고개를 숙이고 섬 아이들을 보는 듯했다..

여기서 아이를 가르치는 섬마을 선생님은 누구였을까??아마도 아름다운 마음과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들에게 사랑을 심어주고 잠시 눈을 감고 떠나간 사람은 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내려가는 길에 할머니 몇 명이 섬에서 만난 바람막이와 꽃송이를 만났다.,해초를 팔았다.육지에 가서도 싸게 살 수 있는데 아무도 안 사주니까 내가 직접 사야겠다고 생각해서 비싸지만 비싼 나물과 나물을 몇 개 샀다..아름다운 섬을 마음에 안고 다시 배를 타고 저구항으로 돌아왔다..

내 마음에는 발전하는 섬의 아픔과 섬의 아름다움이 공존했다..

어때,어때,진정한 형태로

돌아오는 길에 통영에 잠시 들리기로 했다..통영중앙시장은 전국적으로 저렴한 횟집으로 유명하다..여기에서 아내에게 전화를 했더니 미역을 사오라고 하더군요.,미역도 사고 방풍나물도 더 샀다..

시장 전에 작은 이벤트가 있었다..충무세자 탄생을 축하하는 행사가 있는 모양이다..거북선 내부도 둘러보고 꽃잎과 들풀잎으로 손수건 물들이는 행사도 했고, 직접 만든 예쁜 이색 꽃 손수건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통영에서 돌아오는 길에 전주로 돌아와 일행과 휴게소에서 회와 상해노주를 먹으며 담소를 나눴다..(소량의 술이라 술 못주셨던 분들 죄송하고 고등학교 졸업후 35몇 년 만에 처음으로 동문 친구들을 뵙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버스로 집앞까지 친절하게 데려다주신 버스주인님께 감사드립니다..게다가 나와 함께한 모든 사람들은 같은 의견입니다..수고해주신 모든 스태프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나는 아침에 일어나 사진을 정리하고 몇 자 적는다..

하루의 소중함

찬란한 새벽에 다시 느낄 수 있는 아침이야.